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인터넷에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5천만 이상으로 생각되어지는 네티즌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하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라 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는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정보화를 주도하고 있고 각 언론사들도 매우 적극적으로 이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월드와이드웹'이 인터넷의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시점에서 웹은 이미 '인터넷'과 동의어가 되어가고 있다.
모든 신종문화가 일으키는 문화충격이 그렇듯이 인터넷은 새로운 정신건강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소위 '컴맹', '컴퓨터 공포증', '넷맹'에 이어서 최근에는 인터넷 중독증을 의미하는 'Webaholism' 혹은 'Internet Addiction Disorder'와 같은 현상이 정신의학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총체적으로는 '인터넷 증후군(Internet Syndrome)으로 부른다.
뉴욕의 정신분석의인 이반 골드버그는 'Internet Addiction Disorder'의 진단기준을 현제 정신의학계의 표준이랄 수 있는 DSM(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의 형식에 준하여 개발 제시하고 있으며 피츠버그대학의 Kimberly S Young 교수는 인터넷 중독증 센터 (COLA : Center for On-Line Addiction)을 운영하고 있다. 학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자가검검 리스트를 제시하고 있다.
Webaholism & Webaholics : 월드와이드웹을 의미하는 'Web'에 중독이라는 뜻의 'Holic'이라는 단어를 조합하여 웹중독를 의미하는 'Webaholism'이란 말이 사용되고 있다. 'Webaholics'는 웹중독자를 가르킨다.
Webaholics Anonymous (WA) : 이는 알콜중독자의 자조모임(自助모임; 동병상련인 사람들끼리 모여서 문제의 해결을 도모하는 모임.)인 AA(Alcholics Anonymous)에서 인용되었다. 인터넷 중독이 심해서 학업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다.
Webahoics Support Group : 후원그룹으로 서양문화권에서는 다양한 항목마다 후원그룹이 있다. 이들은 WA의 활동을 뉴스그룹등을 통해 지원한다. 후원의 내용은 다양하다.
Webaholics Pages : Webaholic들을 위한 웹 페이지다. 소위 '술꾼들이 술집에 모여서 술끊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며 한잔 하는 곳들이다. 좀더 유머러스 한 곳들은 아래의 인터넷 주점 혹은 카페이다. 잘 정리된 곳은 '시카고 트리분지'의 웨바홀릭 소개내용을 참조할 수 있다.
인터넷 주점 혹은 카페 : 순수하게 네트워킹을 즐기는 이들의 휴식장소로서 출발한 웹사이트들이다. 때로 무척 익살스러운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소위 'half-joking, half-serious sites'들이다. 처음 웨바홀리즘의 정보를 접하는 사람들은 어떤 곳이 진지하게 문제에 접근하는 곳인지 어떤 곳이 웃고 즐기는 곳인지 알 수가 없어서 이러한 곳에 소개된 농담조의 글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심지어 취재되어 기사화된 경우도 있다. 네티즌 특유의 유머러스한 익살, 취한듯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으면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장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