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ease name

선천성 신증후군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Finnish type

Marker gene

Gene symbol Chromosome location Protein name
NPHS1 19q13.12 Nephrin

Prevalence

미상

Inheritance

상염색체 열성

Age of onset

신생아기, 영아기

ICD 10 code

N04

MIM number

256300

Synonym

Finnish congenital nephrosis (핀란드 선천성 신증)

Summary

선천성 신 증후군은 태아기부터 발생하는 단백 소실을 특징으로 한다. 이 같은 형태의 신 증후군은 핀란드인에게서 흔하지만 (8200 출생당 1건의 발병률),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인종에서 관찰되는 질병이다. 출생 시 증상은 단백 결핍에 의해 나타난다. 질병에 이환 된 소아들은 80% 이상에서 미숙아로 태어나고, 출생 시 저체중을 보인다 (약 2600g). 태반 용적이 증가하여 출생체중의 25% 이상을 차지한다. 조직학적으로 초기 사구체 변형은 미세하지만 신세관은 소구성 확장을 보인다. 이 질환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고, 모든 민족에서 공통적으로 19번 염색체에 위치한 NPHS1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확인된 다양한 돌연변이들 중 핀란드 인구에서 두드러지는 돌연변이는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2번 엑손 (Fin major) 내 두 개의 염기쌍 결손, 두번째는 26번 엑손 (Fin minor) 내 nonsense 변이이다. 상기 두 돌연변이는 핀란드 환자의 약 90%에서 동형접합 또는 복합이형접합의 형태로 관찰된다. 핀란드 이외의 지역에서는 약 50 종류의 돌연변이가 확인되었다. 산전진단도 가능하다. 신 증후군은 이르면 재태연령 15주부터 시작되어 양수 내 알파태아단백 (alpha-fetoprotein) 농도가 10배 증가하고, 비교적 작은 정도이지만 산모 혈액 내 농도도 병행하여 증가하게 된다. 이와 같은 검사 소견은 발병 위험이 높은 가족들에게 산전진단을 가능하게 해준다.
하지만 NPHS1 유전자의 이형 접합성 변이도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농도의 상승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오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유전자 확인을 통하여 정확한 산전진단이 가능해졌다. 이는 유전정보를 알 수 있는 가족 내에서 microsatellite 를 이용한 연관분석을 시행하거나, 가족 내 이환 된 자손의 원인 돌연변이가 밝혀진 경우 영양막 세포 조직을 이용한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신증후군은 심각한 경과를 보인다;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에 내성을 보이고 말기신질환으로 진행하게 된다. 다량의 단백 소실로 인해 감염 및 영양실조 등의 합병증이 흔하다. 투석 및 신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식편에서 재발은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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