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 사용 장애
정 의
- 알코올장애는 문화적 종교적인 가치기준의 차이에 따라 하나로 설명하기 어려운 면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말해 술을 마시고 싶은 강박증상이 나타나 마시는 사람과 타인에게 해를 입히게 되
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DSM-IV에서는 알코올 장애를 알코올 남용(alcohol abuse)과 알코올 의존(alcohol dependence) 으로 나누고 있는데 내성이 생겼거나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알코올 의존으로 진단됩니다.
유병율
- 미국에서는 남성의 5%, 여성의 1%가 알콜중독자라고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성인인구의 21.8%(남성의 43%, 여성의1.5%)가 알콜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지고 있습니다.
위험 인자
- 알콜장애의 4가지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인자는 性別로 남성의 경우 호르몬및 문화적인 인식의 차이로 인해 알콜문제를 갖게 될 가능성이 5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 두번째로는 민족의 차이로 유태인에게서 알콜장애자가 적고 아일랜드인에게서는 많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 세번째 인자는 직업입니다.
- 네번째 인자는 가족력으로서 가정내에 알콜장애자가 있으면 다른 경우보다 더 빨리 그리고 더 심한 형태의 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반 질환
- 알콜장애는 다른 정신과적 질환과 동반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데 빈번한 예로는 정동장애(10-50%), 불안장애, 반사회적인격장애등이 있습니다.
원 인
- 쌍생아연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일란성쌍생아의 경우 이란성에 비해 알콜장애를 가지고 있는 빈도가 더 높았으며
- 입양아연구에서도 생물학적 부모가 알콜장애가 있는 경우 자녀가 알콜문제를 가지는 경우가 높다는 사실이 보고되어 유전적인 문제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강하게 시사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구체적인 유전방식이나 유전자의 정체는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아동기에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나 품행장애를 가졌던 아동에서 발병률이 높다고 보고된 연구도 있습니다.
- 가장 널리 알려진 이론으로는 아동기에 형성된 강한 구강애적 욕망의 고착으로 습관성 음주가 생겨난다고 것이며 또 다른 가설로는 자기파괴적인 욕구때문에 이를 피하기 위해 습관성음주가 선택된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 현대사회에서 알코올의 대량생산과 장기저장의 가능성등으로 음주자층의 확대와 음주남용이 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 음주 행동은 일정한 윤리 및 종교적 패턴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종교윤리적 관점으로는 카톨릭이 프로테스탄트에 비해 음주자가 많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고 음주습관이 종교적 의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 않는 유태인의 경우 알콜중독의 발생률이 낮습니다.
- 또 알콜장애가 아일랜드인, 프랑스인에 많고 그리스인, 이탈리아인, 중국인등에는 적다는 사실도 각 사회문화권의 음주습관이나 관용도에 기인합니다.
- 음주로 인해 불안이 완화됨으로서 음주행위가 강화된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증 상
- 1) 알콜中毒(alcohol intoxication)
- 알콜중독의 초기에는 酩酊(drunkenness)및 흥분상태를 나타내며 계속 과음을 지속하면 마취및 혼수 상태가 야기되고 급기야는 사망하는 예도 생겨납니다.
- 이때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혀꼬부라진 말, 신체의 부조화, 비틀걸음, 주의력및 기억력 장애가 나타나며 심리학적 변화로는 감정의 불안정, 초조감및 성적탈선, 공격성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2) 알콜성 건망증후군(Wernicke-Korsacoff syndrome)
- 장기간의 알콜음주후에 오는 기질성정신병으로 기억력장애가 주증상을 이루고 있으며 의식장애, 혼미, 착란들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이외에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안구운동장애, 안구진탕, 말초신경염들을 일으키는 일이 많고 운동실조, 진전, 경련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예후는 일반적으로 불량하여 경과는 만성적이고 중증인 경우는 일생동안 후견인이 필요하다.
- 3) 알콜 금단증상
- 심한 알콜섭취를 수일 또는 그보다 긴 시간 지속하던 사람이 음주를 중단 또는 감소시키는 경우에 거친 진전이 손, 혀 눈까풀에 일어나고 구토, 전신쇠약, 자율신경항진증상인 심계항진, 발한, 혈압상승, 불안, 우울, 초조, 불면, 간질대발작양의 전신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 이러한 금단증상은 음주중단 직후에 시작되러 보통 5-7일에 소실됩니다.
- 4) 알콜진전섬망(Delirium tremens)
- 장기간 심한 폭주를 계속하던 사람이 다른 신체질환 또는 외상등의 이유로 갑자기 음주를 중단했을때 나타나는 진전및 섬망상태를 말합니다.
-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특수한 장애의 하나로 음주 중단후 3-7일 사이에 옵니다.
- 전구증상으로는 초조, 식욕부진, 진전, 공포에 의한 수면장애등이 선행하고 때로는 전신경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환각이 나타날 수 있고 지남력의 장애가 초래되며 발열, 발한이 현저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경과는 음주증단후 5-10일내에 해소되는데 길면 4-5주까지 지속됩니다.
- 회복은 수면이 선행되고 의식이 회복되면서 환각이 소실되는 순으로 진행됩니다.
- 치사율은 1%이하이며 사인은 감염, 지방혈전증, 심장부정맥등입니다.
치 료
-
입원을 요하게 되는 시기는
- 충분한 신체적인 검진을 위해서
- 금단 발작및 섬망의 위험성이 있을때
- 강제 금주가 필요할때
- 입원을 요하는 공존정신질환이나 행동문제가 있을때 등입니다.
알콜중독증 및 알콜 금단에 대한 치료
- 구조화된 지지적 환경 : 쾌적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게 해야 하며 소음이나 강한빛등의 자극을 삼가하되 너무 조용하거나 어두운 것도 환자의 공포을 조장하므로 적당한 밝기와 함꼐 가까이에 간호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 좋다.
- 필요시 chlorodiazepoxide나 diazepam과 같은 안정제를 투여하여 경련발작을 예방하고 불안을 경감시켜 준다.
- 비타인제재및 수액을 공급한다.
알콜의존 자체에 대한 치료
- 알콜의존의 치료에 대해서는 약물치료(항주정요법), 정신치료 특히 집단치료, 교육, 복귀요법등의 병용이 바람직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러나 현재까지는 특별하고 결정적인 단일한 치료법은 없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