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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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병상 이상 120여곳 의료기관들은 앞으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자 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원내 설치, 정보보호 및 보안에 대한 활동 규정을 시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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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병상 이상 120여곳 의료기관들은 앞으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자 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원내 설치, 정보보호 및 보안에 대한 활동 규정을 시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그간 미흡했던 의료기관의 보안 마인드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2월 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한 공청회에서 의료계가 제기한 입장을 가이드라인(안)에 반영하는 등 5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최종 확정, 이번주 내 이를 공식 발표·시행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복지부 가이드라인에서 500병상 이상 기관은 개인정보보호 실무책임자 또는 보안실무책임자 중 1 명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고 1000병상 이상 기관은 개인정보보호 실무책임자와 보안실무책임자을 각각 1명씩 두되 필요에 따라 1명은 아웃소싱 직원으로 임명토록 했다.
또 대상 의료기관이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얻은 개인 정보가 내부 절차 과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및 로그관리 △사용자 인증 및 접근권한 관리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등의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안 시행에 대한 세부 지침을 담고 있다.
해외학회 '인터넷 생중계' 新마케팅 부상
화이자·파마시아 첫시도 호평, 의사용 시디롬제작도
제약회사의 의사대상 해외학회 지원이 대가성으로 내몰리면서 뜸해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해외학회의 인터넷 생중계와 CD-ROM제공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쎄레브렉스'를 공동판매하고 있는 한국화이자와 파마시아는 지난 14일 힐튼호텔에서 20여명의 의학전문기자들을 초청, 제 65차 미국 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에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PR이벤트는 미국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류마티스학회의 연자 발표내용을 여과없이 그대로 전달할 수 있어 현장감을 더했다.
또 미국현지에서 아예 7개국어로 동시통역을 내보내 실제로 유명한 류마티스학계의 외국임상가들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가 착각할 정도의 완벽한 립싱크를 구현, 학회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컸다는 평이다.
한국화이자와 파마시아는 조만간 이 학회현장의 녹화 시디롬을 제작, 국내 임상의사들에게도 배포할 예정이다.
화이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미국류마티스학회는 테러, 탄저, 비행기추락 등으로 미국 방문시기가 좋지 않아 당초 이 학회에서 참석할 계획이었던 국내 임상의들이 많이 참석치 못했지만 학회 시디롬이 배포되면 의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PR이벤트에는 한양대 배상철교수가 배석해 기자들에게 류마티스치료의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학회내용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대신했다.
해외학회의 인터넷 생중계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향후 제약회사들사이에 새로운 마케팅툴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초안에는 외부 안전 진단 기관이 의료기관의 보안운영 상황을 실사하도록 ‘의무화’했으나 의견 수렴과정에서 이를 ‘권고’로 변경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이미 확정했다”며 “의료기관 특수성을 반영한 개인정보보호 지침이 처음 마련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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