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ease name

X 연관 부신백질형성장애
 X-linked Adrenoleukodystrophy

Marker gene

Gene symbol Chromosome location Protein name
ABCD1 Xq28 ATP-binding cassette sub-family D member 1

Prevalence

1-9/100 000

Inheritance

X 연관 열성

Age of onset

다양함

ICD 10 code

E71.3

MIM number

300100
302700

Synonym

ADL

Summary

X연관 부신백질형성장애 (X-linked adrenoleukodystrophy, X-ALD)는 중추신경계의 진행성 탈 수초화와 말초의 부신기능부전을 특징으로 한다. 발생률은 반접합체 (hemizygote)와 이형접합보인자 여성 (heterozygous women)을 포함하여 출생 17,000 명에 한 명 정도이다. 유병률은 2만 명에 한 명 정도로 추산된다.

대뇌 형 유아 형 X-ALD는 전체의 45% 정도이며 이전에 건강하였던 5-12세 사이의 소년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첫 증상은 중등도의 인지기능 장애이며 이어서 중추신경계의 탈 수초화가 따르고 점차 시력을 잃게 되고, 신경성 난청, 소뇌 운동실조, 편마비, 간질, 치매 등을 보이다가 결국 신경학적으로 식물인간 상태가 되거나 수년 내에 사망하게 된다. 성인 형인 부신척수신경병증은 20-45세에 강직성 대 마비를 보이기 시작하며 보행장애, 배뇨장애, 성기능부전 등을 함께 동반한다. 이 질환은 30%에서 대뇌의 탈 수초화를 동반한 심각한 대 마비로 진행한다. X연관 열성의 형태로 유전되며 예외적으로 8%의 환자들은 de novo mutation으로 발생한다. 적어도 471가지 이상의 ABCD1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보고되어 있다. 임상진단은 혈장과 섬유모세포에서 고농도의 VLCFA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형접합보인자 여성에 대한 선별검사는 혈장에서 VLCFA 농도를 측정하거나 섬유모세포, 단핵구/림프구에서 X-ALD 단백질을 재거나, ABCD1 유전자 돌연변이를 조사하는 것이다.

유전상담은 보인자일 위험이 있는 여성과 (조기 치료를 위해) 아직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지 않은 소년을 밝히는 것이 주 목적이며 부신기능부전이 있는 ALD 환자는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산전검진은 재태 연령 10-12주에 융모 막 융모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질환의 초기에 동종골수이식을 하게 되면 질환의 진행을 안정시킬 수 있고 심지어 대뇌의 수초화를 역전시킬 수 있다. 두 어린 환자들이 유전자 치료의 일환으로 자가골수이식을 받았고 ex vivo로 유전학적으로 교정되었다. 수술 후 1년 6개월인 현재까지 결과는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부신척수신경병증의 신경보호치료는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로렌조 오일 (불포화지방산 혼합)은 6세 이전에 주면 뇌 손상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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